(정보제공 : 주바르셀로나총영사관)
관할지역 경제 동향('26.02.23.-03.01.)
가. 카탈루냐 주의회, 관광세 인상안 승인
ㅇ 카탈루냐 주의회가 2.25(수) 관광세 인상안을 승인하면서 4.1(수)부터 바르셀로나 관광세가 약 두 배 인상될 예정임.
※ 바르셀로나 5성급 호테 최대 7.5 유로 → 15 유로, 4성급 호텔 최대 5.7 유로 → 11.4 유로 등
- 동 안건은 집권당인 카탈루냐사회당(PSC)을 비롯해 카탈루냐공화당(ERC), 코뮤네스당(Comuns)의 찬성으로 주의회에서 통과됐으며, 이를 통해 카탈루냐의 관광세 세수가 기존 1억 유로에서 2억 유로로 두 배 확대될 것으로 전망(세수의 3/4는 관광 진흥, 1/4은 주택문제 해결에 사용될 예정)
- 한편, 야당측 및 호텔업계는 금번 조치가 관광 산업 경쟁력을 약화시키고 경제 활동 진흥에 역행하는 접근이라고 비판
나. 카탈루냐, 근 10년간 스타트업 수 2배 이상 증가
ㅇ 카탈루냐무역투자청(ACCIO)이 2월 발간한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카탈루냐 내 스타트업 수는 총 2,403개로 전년(2,285개) 대비 5.2% 증가하고 2016년(1,086개) 대비 두배 이상 증가(+121%)함.
※ 바르셀로나는 유럽연합에서 파리, 베를린, 스톡홀름, 암스테르담에 이어 다섯 번째로 큰 스타트업 생태계 보유(마드리드 10위)
- 카탈루냐 스타트업은 2024년(최신 자료) 매출액 약 29.4억 유로(전년 대비 26% 증가, 카탈루냐 GDP의 0.9%에 해당), 일자리 약 3만개(전년 대비 34% 증가)를 기록
- 2025년 말 기준 카탈루냐 스타트업은 약 11.3억 유로(전년 대비 8% 증가)의 투자를 유치했고, 스케일업(100만 달러 이상 투자 유치) 수는 429개를 기록
- 카탈루냐 주정부는 2030년까지 스타트업 3천개(딥테크 기업 25%)를 목표
다. 카탈루냐, 중국산 통신장비 도입 일시적 중단
ㅇ 당지 주요 언론이 2.23(월)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카탈루냐 주정부는 카탈루냐의 공공 인프라용 광섬유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바르셀로나 통신 기업 시르트(Sirt)와 중국 통신기업 화웨이(Huawei)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낙찰받았던 계약건 진행을 일시 중단함.
※ 상기 계약건은 1억 2,700만 유로 규모로 주정부 산하 5천여 개의 공공시설(학교, 병원, 경찰서, 주정부 청사 등)을 자체 광섬유망으로 연결하는 것
- 주지사실 관계자에 따르면, 카탈루냐 공공부문 계약 재판소가 상기 계약건의 공개 입찰에 참여했던 스페인 통신회사 텔레포니카(Telefonica)와 셀넥스(Cellnex)의 이의신청을 부분 인용하여 해당 입찰 계약건에 대한 추가 검토가 필요하다고 판단
- 언론은 카탈루냐 주정부의 상기와 같은 결정은 최근 유럽연합이 유럽의 핵심 인프라에서 중국 기술을 법적으로 금지(5G 네트워크 내 화웨이와 ZTE와 같은 중국 통신 기업 제제)하려는 움직임 이후 이뤄졌다고 언급.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