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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해외언론

주나고야부총영사, 주재국 언론(주니치신문) 기고

부서명
주나고야대한민국총영사관
작성자
차웅기 주나고야부총영사
작성일
2026-02-27
조회수
1082

□ 매체 및 보도일자 주니치신문 (2.8) 

 

□ 주요내용


ㅇ 올해는 강건함과 행동력을 상징하는「말의 해」임. 그 의미를 되새기듯, 새해 들어 한일관계에는 긍정적인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음. 지난해 국교정상화 60주년이라는 큰 이정표를 맞이한 양국은 이제 다음 60년을 향한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고 있음.


ㅇ 1월 중순, 이재명 대통령님은 셔틀외교의 일환으로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의 고향이자 호류지를 비롯해 고대부터 한일 교류의 역사를 오늘에 전하는 고도(古都) 나라를 방문함. 이는 지난해 10월 한국의 고도 경주에서 개최된 APEC 정상회의 계기 양 정상 간 회담이 이뤄진 이래 두달 반만의 재회였음.


ㅇ 회담은 차분하고 솔직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으며, 양국이 안고 있는 어려운 과제들에 대해서도 정면으로 마주하면서도, 미래지향적인 협력을 꾸준히 이어가는 것의 중요성을 확인함. 특히 인상 깊었던 것은 앞으로의 한일관계를 지탱해 나가는 것은 미래를 짊어질 젊은 세대 간의 이해와 교류라는 공통된 인식이었음. 이러한 생각은 현장에서의 작은 교류의 축적 속에서도 분명히 체감됨.


ㅇ 지난해 12월, 총영사관이 실시하는「한국문화 체험강좌」기회에 아이치현 쓰시마시에 있는 시립 미나미초등학교를 방문함. 5∼6학년 어린이들은 스스로 고심한 발표를 통해 쓰시마시와 일본문화의 매력을 생동감 있게 소개해 줌. 한편 한국인 강사들은 한글과 식문화, K-POP 등을 소재로 삼아 어린이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방식으로 한국문화를 전달함.


ㅇ 그중에서도 한국의 전통놀이인 제기차기 체험은 현장의 분위기를 한껏 달아오르게 함. 100명이 넘는 어린이들이 직접 만든 제기를 손에 들고 환한 웃음으로 체험에 참여하는 모습은 국경을 넘어선 교류의 본질을 다시금 떠올리게 함. 이 행사에 따뜻한 지원을 보내준 쓰시마시와 교육위원회, 그리고 학교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함. 이러한 풀뿌리 교류가 앞으로도 오래도록 지속되기를 기대함.


ㅇ 최근 외교의 세계에서는 정부 간 교류에 그치지 않고, 상대국 국민의 마음에 다가가 신뢰를 키워가는 공공외교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음. 지난해 일본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가운데 한국인은 945만 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는 인적·문화적 유대의 깊이를 다시금 실감하게 하는 수치였음. 지방정부 차원, 나아가 풀뿌리 교류 확대를 위해 총영사관이 수행해야 할 역할도 점점 더 커지고 있다고 생각함.


ㅇ 올해 가을에는 아이치·나고야에서 아시아 경기대회와 장애인 경기대회가 개최됨. 스포츠라는 공통의 무대를 통해 사람과 사람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기회가 더욱 넒어질 것임. 친선·우호적인 한일관계의 흐름을 소중히 이어가며, 이러한 교류들이 양국관계를 한층 더 가깝고 따뜻한 방향으로 키워나가기를 기대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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